[신간안내] 《루돌프 슈타이너 자서전; 내 인생의 발자취》

한국인지학출판사의 슈타이너
기사입력 2018.05.31 17:31 조회수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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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학의 설계자, 발도르프 교육학의 창시자. 루돌프 슈타이너.

 

어떤 이들에게는 당대의 사람들을

 자유로, 빛 안으로, 의식으로, 인간의 영혼 안에 깃든 신성한 것을 알도록, 나 자신을 깨닫도록, 그리스도를 알도록 이끈선각자.

그리고 물질주의와 과학을 숭배한 근대 이래의 지식인들에게는 신비주의적 유사 종교와 문예적 관념론 사이에서 길을 잃어버린 세기의 이단아.

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지식의 본질에 관한 그의 선연한 통찰은 현대 서양 정신사의 파격, 온갖 형식과 권위의 위선에 맞선 진정한 자유의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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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과 세계에 대한 슈타이너의 가차없는 분석이 옳았음은,

자유를 지향하며 세계 최초로 창의*인성 교육을 강조한 발도르프학교를 비롯하여 의학, 건축, 예술과 농법 등 인지학의 응용 분야가 실생활에 적용되어 성공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이 자서전은 현대 정신사의 대표적인 풍운아인 저자의 사상이 괴테와 관념철학의 빛을 받고 내면 수련을 거치며 모습을 갖추는 과정을 유려하게 보여준다. 플라톤 이래 서양 정신을 지배한 이원론을 극복하고 인간과 세계 현존의 정신성을 직관하는 가운데 얻는 진정한 지식과 이해가 어떻게 자유의 철학으로 이어지는지 육성으로 들려준다.

 

자서전은 19세기 말 유럽의 불안한 사회상과 방황하는 정신세계를 관통하는 생생한 기록물이다. 괴테의 문예적 자연관과의 상세한 대면, 죽음을 앞둔 니체를 직접 만난 뒤 놀랍도록 아름답고 투명하게 정리한 니체철학의 요체, 세기말에서 제1차 세계대전에 이르는 시기의 빈, 바이마르, 베를린을 유영하던 지식인과 문인과 예술가들의 감성. 이것만으로도 이 특별한 발생 기록은 일독의 가치가 있다.그렇게 이 자서전을 읽은 다음 판단할 일이다. 그가 인간의 지성을 정신의 차원까지 올라가도록 이끌었는지, 아니면 발도르프 교육 같은 인지학적 유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의에 빠진 사상의 몽상가인지를.

발행일 66일 |정가 35000

 

신간소개.jpg

[ssophie 기자 hero2n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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