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교육현장과 부모와 함께 일하는 성인의 내적자세 ( Martin Derrez)

기사입력 2021.04.03 11:06 조회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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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2012년 11월 도르나흐에서 열린 “출생에서 3세”에 관한 세미나에서 Martin Derrez가 발표한 내용으로 2013년 4월 IASWECE 뉴스레터에 실린 내용이다. 영아와 함께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가 가져야 하는 내적자세에 관해서 슈타이너의 강연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교사의 내적자세가 어린영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본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부모와 함께 일하는 교사의 내적자세 또한 어린영아와 마찬가지로 유지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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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IASWECE.org

 

 

  

영유아 교육현장과 부모와 함께 일하는 성인의 내적 자세

On the Inner Attitude of the Adult in the Education of theYoung Child and in Working with Parents

By Martin Derrez (Stuttfart, Germany)

 

우리는 1921 12 29 일 도르나흐에서 열린 루돌프 슈타이너 강연을 통해서 처음 7년 동안 이루어지는 어린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성인이 가져야 하는 내적 태도에 대한 중요한 열쇠를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어린아이에 대한 슈타이너의 강연을 살펴보면 이렇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영아기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세상을 향한 영혼의 문은 아직 닫혀 있습니다.

생후 첫 7년 동안 어린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은 아이와 함께 무엇인가를 성취하고자 하지만 어린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합니다. 사려 깊은 성인들은 어린아이의 의지에 맞서게 될 때, 스스로 무력해진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 특히 아이가 이후에 어떻게 성장하게 될 지에 대해 - 또는 인간의 전기의 마지막 단계에 있어서.

 

교사들은 자신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주변 환경에 대한 어린아이의 민감성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일은 생후 2세 반이 된 어린아이에게는 특별히 중요한 일입니다. 어린아이는 아직 타인의 의지를 받아들일 수 없지만 자신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에 본능적인 지각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슈타이너는 이후 강의를 통해서 이에 대한 보충적인 설명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어린아이는 움직임이든, 소리이든 내면의 강렬함을 가지고 어떤 것을 지각하는 순간, 그것을 다시 경험하고자하는 내적 충동을 가지게 됩니다.

어린아이는 자신의 고유한 움직임을 통해서 지각한 것들을 곧 바로 재생하려고 합니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듯이 이러한 움직임들은 장기를 형성하는데 직접적으로 작동합니다. 어린아이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 속에서 경험하기 때문에 교사는 아이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해 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합니다. 슈타이너는 이와 관련해서 성인에게 부과하는 과제를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성인은 자신의 의지를 아이에게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성인이 하는 일을 아이들이 모방할 수 있도록 아이의 주변에 존재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는 성인의 생각과 느낌에 민감하며 성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무엇을 하는지를 그대로 받아드릴 것입니다. 따라서 생후 2 년 반 시기의 어린아이의 교육은 온전히 성인이 스스로 자신을 교육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즉 어린아이와 함께 있을 때,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를 교육하는 것이 성인에게 부과되는 과제입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어린아이의 발달을 돕는 성인의 내적 태도에 대한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신의 주관적인 성격이 아이에게 부담을 주기 않기 위해서, 가능한 개인적인 자기는 사라져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운명을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삶의 자유를 향한 교육은 이어져야 합니다. (3) 

 

어린아이에게는 다음의 상이 발생합니다. : 어린 아이는 자신이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자신의 내적 충동을 따르지만 세상에 대한 가장 큰 헌신으로 살아갑니다. 어린아이와 함께하는 교사가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교육한다면 어린아이는 성인에게 종속되지 않는 건강한 방법으로 자신의 삶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이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우리의 성격으로 살지 않는다면 어떻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할까요?

우리는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라는 성 바울의 말에서 유사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분명히 '개인'은 자신을 표현하고자하는 영혼의 삶이 있습니다. 즉 우리의 헌신을 약화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말합니다. 

 

긍정적인 방식으로 명료화합니다. : 성인의 태도는 세상에 대한 헌신과 특정 상황에 있어서 조화를 이루고자하는 추동(내적인 욕구)을 따를 때 어린아이의 발달에 가장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추동은 인간 영혼의 가장 내면의 존재, 모든 신분을 넘어서 영원과 연결되어있는 "가장 거룩한" 존재로 부터 발생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인간의 위대한 자유이상으로 내적 태도의 이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 Steiner는 신지학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면의 존재로 행동하는 능력은 자신이 노력하는 상입니다. 지식을 추구하는 사람은 이 길을 분명하게 인식하려는 의지가 있어야합니다. 이것은 자유에 대한 자신의 의지입니다. 왜냐하면 자유는 내적 존재에서 나오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영원으로부터 동기를 이끌어내는 사람만이 그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행동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는 존재는 사물에 내재 된 것이 아닌 동기에 따라 행동합니다. 그런 사람은 세계 질서에 반대하고 세계 질서와 충돌을 하게 됩니다. , 자신의 뜻으로 행하고자 하는 사람은 결국 성취 할 수 없습니다.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결국 개인의 자의적인 의지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를 소멸시킵니다.

 

여기서 우리는 슈타이너가 개인적자기라고 부르는 성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을 세계와 분리된 영혼의 삶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중심적인 교육 과제의 본질을 충분히 묘사 할 수는 없습니다. : "단지" 느낌이나 생각이더라도 아이 앞에서 우리 영혼의 삶에 대한 모든 개인적인 표현은 "아이의 운명을 망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아이를 마주하게 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로 성인의 내적 태도에 대한 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세상을 조용히 들을 때 발생하는 가장 깊은 내적 추동을 따라갑니다. 이것은 어린 아이들이 가장 순수한 형태로 우리에게 드러내는 특별한 단계에 해당합니다. 분명 그것은 어린 아이로부터 자신을 표현하고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그리스도를 위해 노력할 때 나 자신과 연합하는 존재가 됩니다.

  

발도르프 교육은 교사에게 인간 최고의 상을 요구합니다.

영유아 교육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설명한 것처럼 영적 자기 교육의 탁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어린아이의 발달단계에서 매우 중요한 교사의 역할에서 부모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발도르프 교육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부모 교육의 핵심 과제는 개인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서 특정상황과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통해 어린아이와 함께 살아가는 자기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부모에게 무엇인가를 부과하지 않고 어떻게 이 일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하나의 사례로서 현재 IPSUM Institute의 부모교육훈련 과정을 이끄는 Gaby Derrez가 개발 한 대화예술을 사용하여, 부모와 함께 한 몇 년간의 경험은 매우 고무적 이였습니다.

: 부모가 자신의 개인적 측면을 억제하는 대화를 경험하고 "옳고 그른 것"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대신하여 개방적인 방식으로 각 가족의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한 믿음을 제공 합니다 , 자녀와 마찬가지로 부모에 대한 교사의 내적태도도 동일합니다. -.

이 때 부모는 "일상적인"경험에서 벗어나 더 높은 차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부모들은 촉진자의 태도가 어떻게 자신의 개인적인 관심사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는지 경험합니다. 촉진자는 산파 역할을 합니다. 한편으로 부모들은 일상적인 문제와 걱정을 뛰어 넘고 새롭고 유익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의식 상태를 스스로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부모의 경험은 종종 자녀에 대한 부모의 태도에 있어서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게 됩니다. 부모의 경우 구체적인 일상 문제를 극복하기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전면에 남아 있더라도 모임에서 그러한 경험을 통해 새롭고 더 풍성한 관계의 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열리며 자기 스스로 양육할 수 있는 자기교육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이러한 내적추동으로 부모들은 많은 상황에서 자율적인 학교교육의 길로 가는 길을 찾습니다.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비전과 내적 추동 그리고 지원을 원하게 됩니다. 발도르프 교육의 확산을 위해 우리가 멋지게 할 수 있는 일은 부모를 위해 자기 교육 문화를 창조해가는 일입니다. 이것은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하는 문제가 아니라 필요한 학습 활동 외에도 실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일어납니다.이러한 일은 영적으로 활동적이고 이타적인 태도를 발전시켜 서로를 강화하고 지원하게 됩니다. 어린아이들은 우리에게 감사 할 것입니다!

 

  <참고문헌>

(1) Soul Economy, Rudolf Steiner, December 29, 1921, GA 303

(2) The Spiritual Ground of Education, Rudolf Steiner Lecture 1, 16 August, 1922, GA 305

(3) Soul Economy, see above.

(4) Theosophy, Rudolf Steiner, Chapter IV, “The Path of Knowledge”

(5)  see also further thoughts in The Spiritual Guidance of the Individual and Humanity, byRudolf Steiner

(6) Matthew 18:3From a presentation at the  Birth to Three Colloquium held in Dornach in November 2012, published in the IASWECE Newsletter, April 2013

[윤슬 기자 yunsul9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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