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발도르프평생교육원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이 지난 3월 24일(토)부터 4월 7일(토)까지 3주에 걸쳐 이루어졌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직업인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공통 능력인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나임발도르프평생교육원은 보육교사들이 해당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총 21시간으로 구성된 <B1 발도르프 영유아 보육의 핵심과 실제> 교육과정을 통해 이은혜 선생님을 비롯하여 총 23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교육생들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지만, 교육방법론의 실제적인 내용을 짧은 시간에 배우기에는 벅찼다고 평가했다. 발도르프 영유아 현장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B과정은 고용노동부의 사업주위탁 교육으로 교육비가 100% 환급되며, 2018년 상반기에는 6월 23일(토)부터 3주간 한 번 더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