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2018년 여름학기2018/09/28 2018년 여름학기 2018년 8월 6일~8월 12일모니카 뒤르 (통역 김주아) 첫째 날 8월 6일 월요일칠판그림그리기는 선(형태그리기)과 면(습식수채화)이 합쳐진 예술이다. 1학년크기를 구별해서 그리지 않으며 원근과 입체가 들어나지 않는 그림을 그린다.아이들은 아직 가까운 것이 크게 보이고 멀리 있는 건 작게 보인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은 중요한 걸 크게 그린다. 칠판과 멀리 떨어져 앉은 아이들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빛(색)이 선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진하게 칠해야 한다. 행복했던 학교 수공예2018/09/17 발도르프 영유아교육의 수공예 강사로 활동을 하면서 학교 수공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털실과 바늘을 이용하여 뭘 만든다는 것이 단지 기술적인 면만 부각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그 연령대에 활동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풀리지 않은 의문으로 남게 되었다. 이번 여름학기에 모니카 뒤르 선생님께서 학교 수공예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하신다는 말에 무척 반가웠고 기대가 되었다. 각 개인의 발달을 고려하고 인간학에 기초해서 아이의 발달을 돕기 위한 수공예 작업은 무척 멋진 일이다. 작업에 몰두하고 본인의 노력으로 뭔가를 완성했을 때 성취감과 자신감, 본인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며 진정한 ... “주사 한 대 맞으러 왔습니다”2018/09/17 영유아교육예술가 9기 5학기 편입 광명 우리숲어린이집 주나미 학부모로 발도르프교육을 알게 되어 교사로서 아이들을 만난 지 이제 2년차가 되었습니다. 이제 신생아 시기는 넘겼구나 스스로 대견해하며 더 자라고 싶어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지학센터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선배교사 중 누구는 이 시간을 자기 공부를 위한 배움의 시간이라고 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가정과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날리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했습니다. 참 대단한 분들이지요.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닌데, 휴가를 반납하고 찜통더위의 열기에 이글거리는 도로를 지나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걸 그렇게도 아름답게 표현하다니요. 저도 한 학기동안 아이들과 학부모들과 함께 하느라 쉼과 자람이 절실합니다. ‘주사 한 대 놔주세요~’ 힘을 내도록. 마르셀 ...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2018/09/17 유난히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올여름,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8월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발도르프학교 담임교사 양성과정이 열렸다. 발도르프학교 초임교사로서 좀더 심도있게 발도르프교육과정에 대해 공부하고자 이번 학기에 입학신청을 하게 되었다. 수업에는 발도르프학교 교사를 비롯하여 학부모 및 영유아과정의 교사들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발도르프 교육을 행하고 관심있는 분들이 참여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독일 슈트르가르트 발도르프 사범대학과 비텐 사범대학의 협력으로 독일에서 크라코브 선생님과 레버 선생님을 비롯 뒤르 선생님까지 발도르프 교육에 대해 실력있는 강사진을 모시고 진행하였다. 오전 8시 반부터 시작한 수업은 크라코브 ... 처음 이전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