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에서 3살까지의 보육- 경험과 제안

Child Care for Birth to Three Years Olds—Experienc
기사입력 2021.01.17 22:44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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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헬레 핵크만이 201211Dornach에서 열린 Birth to Three Colloquium 프레젠테이션에서 발표한 내용이며, 20134월 국제발도르프연대 뉴스 레터에 게재되었다. 0세부터 3세까지의 덴마크 영아 돌봄의 경험과 제안이 우리나라 교사들도 현장상황을 돌아보고 점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아를 위한 돌봄은?

나는 몇 가지 이유로 인해 1살 영아를 보육하는데 있어서 커다란 가치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현대 사회는 부모 모두가 일해야 하므로 영아를 위한 돌봄이 필요합니다.

2. 가족 구조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한부모 가정이 더 많아졌고,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가정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주는 엄마와, 한주는 아빠와 함께 살기도 하고 위탁가정, 자녀 입양 등 다양한 가족 구조가 존재합니다.

3. 오늘날의 부모들도 대부분의 어린 시절을 기관에서 보냈기 때문에 아이의 양육에 대한 본보기를 보지 못했고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합니다.

4. 오늘날 사회는 지적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아이들을 빠르게 성장시켜 지적인 능력을 갖추도록 합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성장 과정에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무시 되고 있습니다.

이를 볼 때 사회 전반적으로 돌봄이 필요합니다.

가장 큰 질문은 어떻게 영아를 돌보느냐입니다.

어떤 돌봄이 영아들에게 적절합니까?

현재 돌봄에 관해서 연구가 부족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운영시간에 관하여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하루에 9 ~ 10시간 동안 운영되고, 24시간 운영되는 기관도 있습니다.

이것은 하루 동안 아이를 돌보는 성인이 여러 명으로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등원 및 귀가 시간에 따라 아이와 놀이하는 친구들이 종일 바꾸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질문들

- 아이를 돌보는 어른이 하루에 여러 번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 본보기로써 아이를 돌보는 어른은 어떨까요?

- 매일 기관에 아이가 있는 것이 얼마나 유익할까요?

- 어디에서 긍적적인 영향이 멈추고 부정적인 영향이 시작될까요?

영아는 애착과 눈 맞춤 그리고 어른의 신체적, 정신적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환경에서 리듬과 인식에 대한 지속적인 감각이 필요합니다.

 

 

운동 발달에 관하여

영아들을 위한 시설들이 건물 2층이나 그 이상의 층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이 밖으로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밖에 있을 때 영아들은 주로 차량안에 태워지고 성인과 눈마주침을 할 수 없습니다.

아이들 옷은 웅덩이, 진흙에서 놀거나 오르기에 거의 적합하지 않습니다. 움직이기 싫고 수동적인 어른들은 아이가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고 틀에 박힌 놀이터로 데려갑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공공 기관은 부모들에게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아이들이 9 월부터 5월까지 실외 놀이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추운 겨울 동안 아이들의 겉옷을 입고 벗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질문들

아이들이 적절한 연령의 신체 활동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아이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하는 모래 놀이나 그네 타기는 네 가지 하부위 감각 발달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내가 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수면 장애 건강한 신체상태에서 피곤함은 육체적으로 건강한 수면을 하게 됩니다. 반면 너무 자극적이고 과도한 피곤함은 수면장애를 일으킵니다.

* 운동 부족은 식욕 부진을 만들며 식욕 부진은 편식하는 사람이 되게 합니다.

* 협응능력의 부족은 발음, 표현에서 그리고 일반적인 대화의 즐거움에서 부족한 언어능력을 가져오게 합니다.

 

 

* 부족한 신체 활동은 신체발달의 부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즉 머리만 강조하고 신체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일례로 만5-6세가 넘도록 기저귀를 떼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의 한계를 알고 느끼는 것은 많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회적 역량에 관하여

오늘날 많은 아이들은 서로를 돌보는 행동을 관찰하고 보고 배울 수 있는 롤 모델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이는 자신이 외동이거나 자신과 다른 연령대의 아이들과의 사회적 상호 작용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오늘날의 아이들이 어린 시절 내내 어떻게 나이에 따라 분리되고 있는지 보고 놀랍습니다.

아이는 다른 연령대 아이의 관찰을 통해 내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세상에서의 자신의 태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같은 나이의 아이들만을 만난다면, 아이는 자신을 비추어 볼 사람이 없고, 자신의 영감과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혼합 연령 그룹에서 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더 자연스럽게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모두 분리되어 있고 매일 마을의 모든 구성원을 보지 못하는 현대 사회와 같은 사회에서는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발도르프 교육운동이 이러한 우려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리가 현재 존재하고 있는 요구에 대응하기위해 주류적 접근방법을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아이들의 권리와 필요를 위해 일어나야 하는지, 아이들에게 제공 되어지는 시간과 장소를 제한하여야 하는지?

우리가 부모들과 함께 정치적 선언문을 만들어 아이들의 권리를 옹호해야 하는지? 아니면 주류를 따르면서 상처에 붕대를 감고, 염증이 저절로 멈추기를 희망해야 하는지?

우리가 아이들을 돌본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아닙니다.

아동기에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과의 대화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확실한 해결책은 하나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동참할 수 있어야 합니다.

 

 

 

 

 

 

 

[햇님 기자 gtvisi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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