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기사 아우디오패디 AudioPädie(듣기예술교육) 워크숍2019/02/12 아우디오패디 AudioPädie(듣기예술교육) 워크숍 아우디오패디 AudioPaedie 국제 워크숍이 서울과 담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라인힐트 브라스(Reinhild Brass)교수님의 강의와 이윤옥 선생님의 통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18 발도르프 듣기예술교육, 아우디오패디 워크숍” <아우디오패디 워크숍> 가만히 있어도 송글송글 땀방울이 맺히는 여름 날, 2018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하루 4시간씩 커다란 나무들에 둘러 쌓인 담양 병풍산 자락에 위치한 잇다자유학교에서 아우디오패디 연수가 있었답니다. 아우디오패디? 생소한 단어일 수 있는데요. 뭐라고 정의하기 힘들지만 독일 비텐 발도르프 사범대학 교수를 역임하시고 비텐 듣기교육예술연구소를 설립하신 라인힐트 브라스 선생님께서 다양한 울림과 ... 루돌프 슈타이너 어록_첫번째 강연2019/02/07 루돌프 슈타이너어록 번역: 루돌프 슈타이너 전집발간위원회 첫 번째 강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19세기, 특히 지난 수십년 동안 교육 예술 분야에서 훌륭한 인물들이 제시한 것은 대단히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최선의 의도에 의해 교육제도의 영역에서 가능한 모든 시도가 이루어지기는 했지만, 거기에는 사람에 대한 진정한 인식이 빠져 있었다고 해야할 것입니다. 15세기 이래로 사실상 모든 분야를 지배해 온 물질주의로 인해 인간 교육에 관한 사고는 사람에 관한 진정한 인식을 내놓을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교육을 바꾸어야 한다는 생각을 표명했어도, 그것은 늘 그야말로 모래 위에 세우는 성보다 더 심하게 아무런 기초도 없는 계획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삶이 어떠해야 한다는 문제에... 35년 담임교사의 마음담은 수공예2019/01/29 “36년 담임교사(모니카 뒤르)의 마음을 담은 수공예” (인지학센터 연구원 한은숙) 발도르프 영유아 교육의 수공예 강사로 활동을 하면서 학교 수공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털실과 바늘을 이용하여 뭘 만든다는 것이 단지 기술적인 면만 아니라 그것을 그 연령대에 활동하는 이유가 당연히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풀리지 않은 의문으로 남게 되었다. 이번 여름학기에 모니카 뒤르 선생님께서 학교 수공예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준비하신다는 말에 무척 반가웠고 기대가 되었다. 각 개인의 발달을 고려하고 인간학에 기초해서 아이의 발달을 돕는 수공예 작업은 무척 멋진 일이다. 작업에 몰두하고 본인의 노력으로 뭔가를 완... 슈타이너 농법이야기2019/01/14 - 인지학 농부 장구지 선생님 […] 저는 농법 공부를 한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랐는데, 농업이 싫어서 농업을 멀리한 사람입니다. 큰 도시에서 살겠다고 매일같이 노래했어요. 전라도 익산에서 살았는데, 알곡이 익기 전에 새들이 와서 쪽쪽 빨아 먹어버리기 때문에 새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그렇게 싫었어요. 삶은 감자 하나 누룽지 한 조각 들고 새를 보러 가는 것이 싫었습니다. 어서 기회만 되면 한국에서 나가고 싶었는데, 그것이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한국과는 영원히 빠아빠이를 하고 떠났습니다. 그런데 삶이란 것이, 싫은 사람은 또 만나게 마련이고 하기 싫은 일은 또 하게 되더...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 맨끝